5일 구의회에 따르면 청운동 산4-39번지 일대에서 실시된 이번 식목행사는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고 숲을 더욱 푸르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온 구민이 참여하는 봄철 나무심기 행사로 추진됐다.
나무심기에 동참한 김복동 부의장과 의원들은 “도심 속의 공원 조성 등으로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함께 추구해야 할 것”이라며 나무심기를 비롯해 비료주기와 임내 청소 등 나무가꾸기 작업에 참가한 직원들과 종로구 그린봉사대,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구민 중 금년도에 자녀를 출산했거나 초등학교 입학가정 등 개인적인 수목 기증자도 함께 참여해 나무심기 행사의 의미가 더욱 깊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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