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난 태백에 생수 전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4-07 19: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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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1천만원상당 보내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장규)는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강원도 남부 지역(태백시)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사랑의 물(생수) 보내기’운동을 실시했다.

7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랑의 물(생수) 보내기’ 운동을 위해 구는 3월30일부터 4월1일 3일간 구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 참여에 의한 모금을 진행했고, 이렇게 모은 성금 약 992만 6000원을 3일 태백시에 전달했다.

한편 강원도 태백 지역은 20년만의 유례없는 겨울 가뭄으로 피해가 극심해 3개월째 제한 급수를 하는 등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민장홍 기자mj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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