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의회(의장 우길웅)는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최형용) 주관으로 21일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을 위해 주민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개최한다.
14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공청회는 제188회 동작구의회 임시회에서 채택된 ‘서울특별시 동작구 친환경급식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을 요청하는 주민청원서’에 대한 조례제정을 위해 학교급식지원 관련 전문가 및 학부모 등 다양한 계층의 폭넓은 의견을 듣고자 실시된다.
공청회에는 한양대학교 행정학과 박응격 교수를 비롯한 외부 전문가 4인과 동작구의회 이봉준 의원(부의장), 유재억 의원이 토론자로 나서며, 토론자들은 구 실정에 맞고 우리 아이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들을 찾아내며 급식재료로 안전성과 품질이 우수한 친환경 농?수?축산물 사용 등 도농간 지역교류 활성화와 급식지원 시스템의 체계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형용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공청회가 학교급식의 질을 향상시키고 성장기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 발달과 식생활 개선에 기여함은 물론, 학부모의 학교급식비 부담을 줄이고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을 강화함으로써 교육의 복지향상과 공공성이 확대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823-6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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