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구의회에 따르면 ‘산후 아버지 교실’은 전문가의 지도로 신생아 건강 마사지, 아빠와 함께하는 즐거운 놀이 순으로 진행됐으며, 신생아 인형을 가지고 직접 실습하는 자리에서는 젊은 아버지들의 진지한 모습이 엿보였다.
(사)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용산지부장을 맡고 있는 이미재 의원은 “경험이 없어 갖게 되는 자녀 양육에 대한 두려움을 이 자리를 통해 감소시키고 출산과 함께 시작되는 아빠의 역할을 찾고 자녀와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여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힌트를 얻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변종철 기자 sa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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