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 제191회 임시회 개회 - 미래의 인재육성 위한 재원확보 조례발의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05-19 12: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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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의회(의장 우길웅)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19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19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회기에 상정된 안건으로는 현행 20세 이상으로 되어 있는 주민투표권자의 연령을 국민투표권자 및 공직선거권자의 연령과 일치시켜 19세로 하고, 주민투표권을 부여받은 재외국민 또는 외국인에게 외국어 관련 정보제공을 위한 구의 책무를 신설하는 등의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는 ▲동작구 주민투표조례 일부개정 조례안(행정재무위원회)과 ▲동작구 영유아?아동?청소년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안(복지건설위원회), ▲동작구 지역사회 복지협의체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복지건설위원회) 등 총 3건이다.

동작구 영유아?아동?청소년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안은 이봉준 의원(부의장) 외 9인의 의원이 발의한 안건으로 주요 내용은 영유아?아동?청소년 계층의 복지증진과 보호에 대한 책임의식과 미래의 인재육성에 필요한 재원확보를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

이는 기존의 여성, 장애인, 노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펼쳐졌던 복지행정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아동과 청소년복지에 대한 관심의 폭을 넓힘으로써 구의회는 범지역적으로 인재육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의회는 5월14일 제190회 임시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최민규) 회의를 열어 제191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소집?공고했으며, 26일 본회의에서 모든 안건을 처리한 후 산회할 예정이다.

변종철 기자 sa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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