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지역주민들의 치안과 방범을 책임지고 있는 동대문경찰서에 대한 112상황실 운영시범 및 일반 치안업무 현황을 듣고, 최근 장안동 일대 유흥가 단속 실태 등 민생과 관련한 대책 등을 논의, 구의회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한 것.
지난 15일 실시된 이번 방문에서 구의원들은 동대문경찰서 본관 3층 소회의실에서 이중구 경찰서장으로부터 민생치안 관련 업무추진 현황을 듣고 지역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또한 각 구의원들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동 통폐합에 따른 치안 방범활동과 신호등 관련 지역교통 문제, 학교주변 유해업소 단속 등에 대한 대책을 건의했으며, 상호 의견교환 및 유기적 업무협조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동대문경찰서가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과 민생치안에 앞장서 신뢰받는 경찰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신재학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경찰관의 노고를 치하하며, 오늘 이 간담회가 구민의 안전에 많은 도움이 되길 진정으로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대문경찰서와 유기적 협력지원에 구의원 18명 모두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run@simnilbo.co.kr
사진설명: 동대문구의회 신재학 의장과 구의원들이 동대문경찰서 본관 3층 소회의실에서 민생치안 관련 업무추진 현황을 듣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