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행정기관을 직접 찾아 그 역할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지난 14일과 18일 2회에 걸쳐 실시된 이번 견학에는 번동초등학교 학생 20여명이 참여, 의회 시설을 견학하고 의회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에 따라 의사진행과정을 체험했다.
의회를 처음으로 방문했다는 학생들은 1시간여 동안 진행된 견학과 체험학습을 끝내고 휴게실에 모여 강북구의회에서 준비한 만화안내책자를 보면서 평소 궁금해 했던 사항을 연거푸 물어보며 의회에 대한 많은 관심을 표현했다.
이날 견학을 주관한 열린사회 북부시민회 관계자는 학생들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갖도록 하는 소중한 일에 강북구의회가 함께 해주신데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사진설명: 강북구의회 견학을 마친 번동초등학교 학생들이 본회의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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