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의회(의장 성백열)가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181회 임시회를 열어 구정질문과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구의회에 따르면 21일과 22일에 실시되는 구정질문에서는 쓰레기 재활용 정책의 추진 방향, 강남대로 U-street 구축과 운영, 압구정동 신분당선 환기구 이전, 강남구 도시관리계획상 용도지역 관리, 교육지원 사업, 대치유수지의 문제점과 대안, 공교육활성화고등학교 지원사업 관련에 대해 구청장으로부터 답변을 들을 예정이다.
이어 25, 26일은 각 상임위원회 의정활동기간으로 위원회별로 상정된 안건을 심사하고 야간경관 용역 결과를 보고받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할 예정이다.
마지막날인 27일에는 각 상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부의된 안건을 처리하고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한 공직선거법 관련 의원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노후된 구립어린이집(신사어린이집)을 철거하고 육아지원센터를 병행하는 시설을 신축하기 위한 ▲제3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자치구 중에서 최저출산율을 보이는 강남구의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하는 ▲출산양육 및 다자녀 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가 상정됐다.
이외에도 ▲구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유아 보육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아동위원협의회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의 안건이 처리를 기다리고 있다.
차재호 기자 run@sim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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