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의회(의장 정철식)가 정보화 시대에 따른 대처 능력향상과 IT시대에 걸 맞는 의정활동을 위해 22일까지 ‘의원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1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 18일부터 오전 9시부터 네 시간 동안 컴퓨터 전문 강사를 초청, 구의원을 대상으로 구의회 회의장에서 진행된다.
그동안 구의회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정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매년 상,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각각 5일 동안 ‘의원정보화 교육’을 실시해 왔다.
이번 교육은 구의회가 ‘디지털 성북의정’이란 기치 아래 추진해온 홈페이지 및 회의록 검색시스템 구축과 의회종합정보시스템을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컴퓨터 일반지식과 인터넷 활용기술 습득 및 의회홈페이지에 링크된 의원 개인홈페이지 관리 방법 등을 강의하게 된다.
교육일정을 살펴보면 18일과 19일 이틀 동안은 의회 홈페이지 중 장애인 웹 접근성 개편에 따른 홈페이지 개편사항 안내 및 홈페이지 활용법을,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은 기본문서 편집, 표 및 차트작성, 사진활용방법, 엑셀개요 등 다양한 컴퓨터 활용교육을 받는다.
정철식 의장은 “최근 개편된 장애인홈페이지 웹 접근성을 통하여 구민 누구나 의회에 쉽게 방문할 수 있는 통로가 개통되었다”면서 “의원 모두는 구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구민과 대화하는 시간을 자주 갖고 이번교육을 통해서 한층 심화된 전산능력을 함양하여 더 많은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수준 높은 의정활동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사진설명: 성북구의회는 의원들의 정보능력 배양을 위해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구의회 회의장에서 의원들이 정보화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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