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5회 용산구의회 임시회 개회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05-25 12: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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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5회 용산구의회 임시회 개회

서울 용산구의회(의장 오세철)는 25일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1시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16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25일 제1차 본회의에 이어 26일부터 2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활동이 펼쳐지며, 29일 제2차 본회의을 열어 안건들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오세철 의장은 개회식에 앞서 먼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한 묵념으로 애도의 마음을 표하고, 개회사를 통해 “집행부에서는 6월부터 시행되는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창출사업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했고, “의원들에게는 한남재정비촉진계획과 관련한 ‘의견청취안’과 ‘청원’건에 대하여 지역주민의 여론과 형평성 등을 폭넓게 참조해 명쾌한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으로는 구청장이 제출한 ▲서울특별시 용산구 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서울특별시 용산구 세 감면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서울특별시 용산구 폐기물 관리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서울특별시 용산구 모유수유시설 설치·운영 및 모자 건강증진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용산구 건강도시 기본조례안 ▲한남 재정비촉진계획(안)에 대한 의견 청취안과 함께 ▲이미재 의원 외 4인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용산구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제리 의원이 소개한 한남재정비촉진계획입안 종교부지(이태원성당) 존치에 관한 청원 등 조례안 6건, 의견 청취안 1건, 청원 1건 등 총 8건이다.

구의회 관계자는 “26일 복지건설위원회 제1차 회의에 상정되는 ‘한남 재정비 촉진계획(안)에 대한 의견 청취안’을 비롯해 지역주민 9100여명이 서명날인하고 김제리 의원이 소개한 ‘한남 재정비 촉진계획 입안 종교 부지 존치에 대한 청원’은 한남 재정비 지역주민의 높은 관심사로써 많은 방청이 예상되는 등 뜨거운 열기 속에서 개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변종철 기자 sa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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