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제181회 임시회 폐회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05-28 1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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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의회(의장 성백열)는 27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영유아 보육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5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18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28일 구의회에 따르면 20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1일과 22일에는 9명의 의원이 구정질문에 나서 구청이 추진하고 있거나 추진할 예정인 사업에 대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이영순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구청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전거 도로 개설 및 무인 대여 시스템 도입 운영과 관련, 관련조례가 구의회 상임위원회에 심의 보류 중임에도 구청이 임의로 우선 협상대상자를 선정해 9월에 사업을 전면 시행하겠다고 하는 것에 우려를 나타내며 “사업자의 배만 불리는 정책이 되지 않도록 신경써달라”고 지적했다.

이어 25일부터 실시된 상임위원회 활동 기간 중 행정재무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은 구유재산관리계획안 심사와 관련, 신사어린이집을 방문해 시설개선과 정원확충을 위한 신축여부의 타당성을 조사했다.

현재 강남구청은 신사동지역의 낮은 보육수급율을 높이고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는 어린이를 위한 놀이공간 확보를 위해 이 어린이집을 신축하기로 결정하고 인근 지역의 부지를 확보하였으며 투·융자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회기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상정된 안건 ▲강남구의회 의정모니터 구성 및 운영조례 ▲영유아 보육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구세 조례 ▲아동위원협의회 조례 등 5건을 처리하고 임시회를 폐회했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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