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2008년 회계연도 구 결산검사 위원 해임 및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으며,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사, 현안업무보고 및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특히 제2차 본회의에서 고기관 의원이 발의한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 신설 촉구 건의안’이 제출돼 처리됐다.
이는 수도권과 서울의 중심지역을 연결하는 중요 노선인 신안산선 노선 선정에 있어 기존 노선에 대한 재검토 용역이 추진 중임을 감안해 신안산선 노선 중 도림사거리역 신설을 촉구?건의한 것.
또 구의회는 임시회를 통해 구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원안가결했다.
또 구상(具常)시인 기념사업 조례안, 옥외광고물 등 관리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대한 조례안,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원안가결했고,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수정안 가결했다.
이와 함께 구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 각 상임위원회별로 현장방문도 실시했다.
행정위원회는 영등포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지하 식품코너를 방문해 식료품에 대한 안전점검 상태를 확인하고, 원산지표시의무 준수 여부 및 위생 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사회건설위원회는 문래마을마당공원, 문래3가 54-2, 신길근린공원, 대림1동주민센터 앞, 대림동 629-19 앞 등 생활주변에 조성된 자투리 땅을 이용한 녹화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한편 구의회는 지난 제144회 임시회에 이어 이번 임시회에서도 개회 첫날 시각장애인을 위한 수화 동시통역을 실시, 구의회 홈페이지 생방송 보기를 통해 실시간 방송했다.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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