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구두성명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과 관련한 최소한의 유감표명과 함께 의혹과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정치보복적 수사는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된다는 정도의 대국민 담화라도 발표해야 한다”며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청와대에 일침을 가했다.
또 민주당에게도 목소리를 높였다.
류 원내대표는 “야당인 민주당은 서거정국, 조문정국에 이어 이제는 추모정국으로 국면을 전환하면서 대여 강경투쟁을 선언하고 행동에 나서고 있다”며 “민주당의 이런 전략은 지나친 정략”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이처럼 정치권이 당리당략에 빠져 이전투구를 계속하기 때문에 남북문제, 경제문제 등 산적한 민생현안 등을 다뤄야할 6월 국회가 실종되고 있다”라며 법 규정대로 6월 국회는 반드시 열려야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늦어도 6월15일 이전에는 국회가 개회돼야 한다”라며 “국회를 열자마자 대정부 질문에 앞서 긴급 국정현안질문 일정을 갖고 검찰수사의 문제점을 따져보고, 그 다음수순으로 국정조사가 됐건, 다른 것이 됐건 모든 것을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수호 기자 ms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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