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 제179회 제1차 정례회 열려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06-10 1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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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의회(의장 정철식)가 10일부터 29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제179회 제1차 정례회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과 상정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구의회에 따르면 정례회 첫날인 10일 오전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179회 제1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2008회계연도 성북구 세입·세출 결산검사 결과 보고의 건 ▲성북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처리한다.

이어 11일부터 2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활동, 행정사무감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구정질문 등을 실시하고 마지막 날인 29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를 통과한 안건을 처리하고 산회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에 상정된 주요안건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선임의 건 ▲200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안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공유(公有)재산 및 물품관리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주민투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거주외국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동 명칭 및 구역획정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천상영 위원장, 김춘례 부위원장과 위원 7명을 선임하고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200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안에 대한 심의를 한다.

정철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의회에서 의결된 예산이 구민을 위하여 당초 목적대로 적정하게 집행 되었는지 낭비적 요소는 없었는지 등을 철저히 검증해 달라”고 요구하고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우리구가 한 해 동안 추진한 시책과 각종 사업들이 구민의 뜻에 부응하고 제대로 추진되었는지를 꼼꼼히 살펴서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신뢰행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알차고 생산적인 정례회로 운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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