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재래시장 활성화방안’ 및 ‘방과후학교 발전방안’ 발표회

문수호 / / 기사승인 : 2009-06-11 10:08:1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서울시의회(의장 김기성)는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 및 ‘서울시 방과후학교 발전 방안’에 대한 정책개발을 위해 11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정책발표회를 가졌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정책연구발표회에서는 재래시장의 제도개선 등으로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모색하는 한편, 서울시 방과후학교의 운영실태 및 선진국의 운영사례 분석을 통해 날로 증가하고 있는 공교육의 관심과 수요에 부응하는 발전방안이 제시됐다.

이날 정책발표회는 서울시의회 이지현 의원과 수원대학교 이한구 교수가 각각의 주제에 대해 발제하고 서울시립대학교 안두순 교수, 명지대학교 권일남 교수 및 서울시와 교육청 관계자들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지현 의원은 방과후학교 운영의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안전사고에 대한 관리체계를 개선해 지역간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방과후학교 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또 수원대학교 이한구 교수는 2002년부터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재래시장의 열악한 환경원인을 해소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 주도의 유통정책전환 및 특성화 지원 제도개선의 ‘서울시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한편 시·교육청의 사업부서와 시 의원, 관련분야 전문교수들이 모여 관련정책 추진을 위한 실제적 대안을 찾아내고자 개최되는 정책연구발표회는 앞서 서울시 관광 및 홍보정책, 한강르네상스 도입 등 정책 기초를 마련한 바 있어 서울시의회 정책대안 마련에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문수호 기자 msh@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수호 문수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