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의회(의장 김복규)가 이달 15일부터 7월1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제16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11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심의, 구정질문 및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된다.

또한 구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08 회계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정책?성과 중심의 200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을 심사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에 상정된 조례안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헌혈 권장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동구 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동구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한편 구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지난 제167회 임시회에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구성, 위원장에 박종현 의원, 부위원장에 김동중 의원을 선임했으며 이에 따라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총 14명의 의원으로 구성되는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는 효율적인 감사를 위해 4개의 감사반으로 나눠 구청과 관계기관의 사무전반에 대한 집행의 적법성 여부를 감사하고 시정요구 함으로써 행정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게 된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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