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조례안 등 처리 서울 금천구의회(의장 박준식)가 15일부터 18일 동안 제134회 정례회를 개회한다.

11일 구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구정질문과 답변 청취, 2008회계연도 세입? 세출 결산안 심사와 조례안 등 많은 안건을 처리한다고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는 최근 제133회 임시회 폐회 중 제2차 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오봉수)에서 의사결정을 협의해 개최하게 된 것.

일정별 주요 처리 안건으로는 1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6일부터 24일까지는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25일부터 29일까지는 구정질문 및 답변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는 2008회계연도 예비비지출 및 세입ㆍ세출 결산승인, 조례안 처리,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 작성 순으로 운영한다.

조례안에 대한 심의안건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오봉수)에서 ▲구의회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의회 표창 조례안 심의, 행정재경위원회(위원장 정순기)에서는 ▲금천구 통ㆍ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처리하게 된다.

또한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조윤형)에서는 ▲구 도로점용허가 및 점용료 등 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처리,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임부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서복성)는 ▲예산, 회계 등 구정업무에 대해 면밀한 감사와 심의를 통해 건전하고 미래지향적인 정책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한편 구의회는 2009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 15일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접수받고 있다.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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