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회, 제153회 정례회 개회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06-14 12: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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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의회(의장 이성민)가 16일부터 내달 10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제153회 정례회를 개회한다.

12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세입?세출 결산승인의 건, 구정질문 등 현안사항을 처리한다.

정례회 일정은 첫날인 16일 개회식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등 처리하고 17일부터 23일까지 행정사무감사 실시한다.

이어 24일부터 7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2008회계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및 일반안건’을 심사하고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심사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8일부터 이틀간은 구정질문 및 답변 등 구정 전반에 걸친 폭 넓은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특히 이달 17일부터 7일간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지난 1년간의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실시, 잘못된 사항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함으로써 행정개선을 도모하고 구민의 편익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9일 조례정비특별위원회에서 안건으로 채택, 심의한 ▲기초생활보장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도로굴착복구기금 설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17건의 조례가 심의를 기다라고 있다.

한편 구의회는 지난 회기까지 ▲사회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폐기물관리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현실생활에 맞지 않아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48건의 조례를 정비한 바 있다.

정례회를 앞두고 이성민 의장은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공공의 이익과 지방화시대에 부응하는지 꼼꼼히 살펴야함은 물론, 구민의 편익을 증진하고 구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더욱 알차고 생산적인 정례회로 운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run@sim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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