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청와대는 사과할 게 없다고 하고 한나라당은 사과부분은 전적으로 청와대 몫이라고 떠넘기기 하고 있다”고 맹비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에 대한 사과요구에 대해 “민주당은 노무현 대통령의 억울한 서거는 정치보복이라고 규정한다”면서 “정치보복에 대해서는 그동안 수차례 문제제기를 했고, 아마 이명박 대통령 스스로 본인의 양심에 입각해서 그 경위와 과정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국민들과 유가족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다.
이어 그는 국정전반에 대한 사과도 함께 요구했다.
이 원내대표는 “지금 국민들이 국정전반에 관한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고 민주주의 위기, 서민경제 파탄, 남북평화에 대한 위기의식에 처해 있다”라며 “국정을 잘못 이끈 부분에 대한 사과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민주당이 요구하고 있는 5가지 요구사항에 대한 분명한 해법과 지금 전개되고 있는 시국선언과 각계 요구사항에 대한 입장, 국민 통합 방안 등에 관한 해답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이 원내대표는 “국면전환을 위해서 깜짝쇼 하듯이 정국을 탈출하려고 해서는 국민과 민주당이 용납지 않을 것”이라며 “이런 부분에 대한 해답이 근원적 처방이라는 부분에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수호 기자 ms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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