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구의회에 따르면 15일 제1차 회의를 갖고 권오복 의원을 위원장으로, 이경락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170회 임시회 기간 동안 집행부에서 심각한 경제난으로 인한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출한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한다.
제출된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총417억원이며, 주요편성 내역으로는 한시생계보호비 45억5000만원, 긴급복지지원비 24억400만원, 도로하수도 분야 재해복구비 35억5400만원, 화곡동 문화복지센터 및 공영주차장 사업비 40억원, 가로공원길 지하공영주차장 건설사업비 20억원, 노인일자리지원비 9억2200만원, 중소기업육성기금 출연금 5억원 등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권오복 위원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이 경기활성화 및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긴급하게 필요로 하여 제출된 만큼 사업추진의 타당성?적합성, 편성액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면밀하게 검토 할 것”이라며 집행부의 성의 있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변종철 기자 say@siminilbo.co.kr
(사진 있음) = 강서구의회는 제2회 추경예산안 처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사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차 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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