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안광석)가 18일 열린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13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의 주요 처리 안건으로는 ▲자치회관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수·분뇨 및 축산폐수의 처리에 관한 조례전부개정조례안 ▲‘미아재정비촉진(확장)지구’ 재정비촉진계획에 관한 의견청취안 ▲조례정비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위원 선임의 건 등이다.
이와 함께 ▲우이동 사슴목장 부지 개발 등을 통한 우이동 유원지내 경전철 정거장 신설 촉구 결의안이 통과됐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 의원들은 17일과 18일 이틀간 열린 본회의를 통해 106건에 달하는 구정질문을 집행부를 상대로 실시했으며, 집행부는 이에 대한 답변을 장시간 이어갔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한동진 의원(위원장), 최선 의원(부위원장), 김동식 의원, 윤영석 의원이 각각 조례정비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돼 향후 활동계획서 승인을 거쳐 본격적인 조례정비 특위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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