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케냐 나이로비시와 양해각서 체결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6-23 11:07:0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이창구 행정부시장은 22일 케냐 나이로비시를 방문, 조프리 마지와(Geophrey Majiwa)나이로비시장, 나이로비시의원, 이한곤 주케냐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와 나이로비시간 우호도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케냐의 수도인 나이로비시는 정치, 경제, 물류, 학술·문화의 중심지로써 인구 313만명, 면적 696㎢로 동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도시이며 UN기구인 유엔환경프로그램(UniteNations Environment programme, UNEP)과 유엔인간정주센터(United Nations Centre of Human Settlement, 약칭 Habitat)가 있으며 General Electric, Google, Co Ca cola 등 많은 국제기업이 위치한 도시이다.

조프리 마지와(Geophrey Majiwa)나이로비시장은 인천방문단을 환대하며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상호 교류 증진과, 특히 유엔기구와 관련한 적극적인 협력과 교류를 약속했다.

이창구 행정부시장은 오는 9월초 나이로비시 공무원들을 4주간 초청해 인천시에서 근무하면서 인천의 미래상 및 경제,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나이로비시와의 협력은 인천이 아프리카 지역과의 교류 활성화의 교두보로써 앞으로 무역, 첨단기술 및 물류산업뿐 아니라 항만·공항발전, 관광, 교육, 문화 및 환경 등 많은 상호 협력을 이끌어나갈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천=박영재 기자pyj@siminilbo.co.kr

사진설명= 이창구 행정부시장이 케냐 나이로비시 관계자와 양도시간 우호도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