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08회계년도 세입ㆍ세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과 '정책ㆍ성과 중심의 200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을 승인ㆍ의결 했다.
앞서 구의회는 15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14명의 의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예결특위 제1차 회의를 통해 위원장에 강순심 의원, 부위원장에 송진섭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이어 16, 17일 양일간에 걸쳐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 심사를 진행한 뒤, 25일 예결특위 제2차 회의를 열어 사전 검토된 결산과 추경안을 다시 한 번 면밀하게 심사했다.
예결특위 위원장인 강순심 의원은 “결산을 심사함에 있어 주민의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에 꼭 필요한 예산이 누락되고, 일회성ㆍ낭비성 예산이 잘못 지출된 부분이 없는지 면밀히 검토했다”며 “이번 추경예산안이 주민의 복리증진 및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제출된 만큼 사업추진의 타당성?적합성, 편성액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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