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안보의식 집중홍보 기간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06-29 12:09:0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최근 행정안전부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20대 10명 중 6명, 국민 10명 중 4명이 6.25 발발 연도를 알지 못하는 등 시민들의 안보의식에 빨간불이 켜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국가안보정신을 되새기고 우리 주변의 각종 위해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내달 3일까지를 안보의식 집중홍보 기간으로 설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간첩ㆍ거동 수상자ㆍ불온 선전물 배포ㆍ군용추정무기 등이 신고대상으로 신고방법은 전화, 서면, 직접방문 등 편리한 방법으로 신고하면 돼며 전화 이용 시 국번 없이 111 또는 113으로 하면 된다.

신고시 보상금으로는 간첩선은 최고 1억5000만 원이며, 간첩은 최고 1억원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6.25 제57주년의 해인 점을 생각하면 어느 해보다 안보의식이 중요한 해”라며 “구는 이번 집중홍보기간을 통해 주민들의 안보의식 향상과 전국 최고의 안전한 도시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410-3325)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안은영 안은영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