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제183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06-30 14: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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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의회(의장 성백열)가 1일부터 14일까지 14일간 일정으로 제183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30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구청이 제안한 추가경정 예산 841억834만7000원에 대한 세심한 검토가 진행될 예정이다.

구의회는 먼저 1일 제1차 본회의에서 ‘2009년도 제2회 일반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제출에 따른 구청장 시정 연설을 시작으로 본 예산안을 심의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처리한다.

또한 3일에는 중증장애인 단기보호센터 건립과 수서2지구 생태습지공원 조성, 복지관 경로식당의 유료급식비 지원, 동 문화센터와 복지시설 건립 등 구민의 생활안전과 직결된 현안사항에 대한 구정질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6일부터 8일까지는 상임위원회 활동기간으로 구의회는 위원회별로 예산심사를 위한 사전설명회와 현장방문을 실시해 사업별 예산에 대한 1차 심사와 안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이어 9일부터 13일까지는 ‘2009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본격적으로 심사하기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구 노인들의 치매예방, 조기검진, 등록관리, 치료 및 재활지원 등을 통합 관리하기 위한 ‘구 치매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안’이 상정되어 있으며, 예산안과 함께 14일 제3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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