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는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구정질문과 답변청취, 2008 회계연도 예비비지출, 세입? 세출 결산 심사와 조례안 등 많은 안건을 처리했다.
7일간 개최된 2009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동 주민센터 및 구청, 보건소, 시설관리공단, 의회사무국등의 행정업무 전반을 감사해 시정요구 110건, 건의사항 33건 등 총 143건을 시정조치 요구했으며,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 등 10건의 모범사례도 발굴해 장려토록 했다.
또한 복지, 교육, 도로, 교통, 청소 등 총 39건의 제반 민생현안에 대한 구정질문도 실시했다.
소관 위원회별 처리 안건으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서복성 의원)에서 ▲2008회계연도 예비비지출, 세입?세출 결산 심사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2009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를, 의회원영위원회(위원장 오봉수 의원)에서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표창 조례 제정조례안 등을 원안 가결했다.
또한 행정재경위원회(위원장 정순기 의원)에서는 ▲통ㆍ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조윤형 의원)에서는 ▲도로점용허가 및 점용료 등 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사했다.
박준식 의장은 “장마철 수방대비에 만전을 기하여 주민들이 수해로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점검을 하고, 항상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의회 및 집행부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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