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의회(의장 김상현)가 6일 오전 11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1일까지 16일간의 회기로 제171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7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200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비롯해 ▲통?반 설치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행정기구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방화재정비촉진지구 변경지정 및 재정비촉진계획 변경결정안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 등을 다루게 되며, 구정운영과 관련된 주요 현안업무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현장방문 등을 실시한다.

6일 개최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전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심사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곽판구 의원을 비롯해 박양삼, 이명호, 황준환, 김경자, 권오복, 이경락, 최동철, 임화숙 의원 등 9명의 의원이 선임됐다.

이와 함께 신낙형 의원 외 4명의 의원이 긴급발의한 마곡지구내 첨단의료 복합단지 유치 결의안이 채택됐다.

최복숙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금년부터 사업별 결산이 실시됨에 따라 각각의 사업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수행되었는지 면밀하게 검토해 주기 바라며, 집행부에서는 하절기 구민생활과 관련해 재난관리, 보건?위생분야 등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변종철 기자 say@siminilbo.co.kr

(사진 있음) = 제171회 강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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