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2' 한혜진이 친구와는 절대 연애를 하지 않는다는 소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연애의 참견2'에서는 짝사랑하던 선배와 남자 사람 친구에게 고백을 받은 사연이 도착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짝사랑하던 선배에게 고백을 했다가 차였지만, 뒤늦게 다시 고백을 받았다는 사연이 왔다. 고민녀는 10년 지기 친구에게도 고백을 받은 상황.

서장훈은 "고민녀가 행복해했다면 짝사랑하던 선배와의 만남을 추천하고 싶었으나 이 여자분이 친구의 고백 이후 마음이 어느 정도 간 거 같다"라고 분석했다.

곽정은이 "아까 숙 언니가 저한테 '고백해야 하나 보다' 계속했다"고 하자 한혜진은 "고백해야 한다. 창피한 건 한순간이다"라고 말했다.

주우재는 "같이 있으면 너무 떨려서 못 할 거 같은 사람과 같이 있으면 너무 편해서 못 할 게 없는 사람이면 답이 나오지 않았냐"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김숙은 "고민녀가 대학교 4학년이고 학생으로서의 마지막 로맨스인데 나라면 선배를 택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혜진은 "10년을 곁에 있었던 친구와 사귀게 되면 헤어지는 걸 옵션에 둬야 한다. 사귀게 되면 친구에서 남자 친구로 갔을 때 다시 못 돌릴 수도 있다. 평생 갈 친구를 잃게 되는 선택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저 남자인 친구가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있으니 고백을 받지 않아도 남자인 친구는 떠날 수밖에 없다"며 "아무리 이야기해도 좋아하는 사람에게 갈 수밖에 없다. 선배에게 가서 고생도 해 보고 사랑도 해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혜진은 "저는 친구 절대 안 만난다"고 강조했다. 곽정은은 "저는 둘 다 여행 한 번 가 보고 결정하겠다. 여행을 가 보면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된다. 스물셋의 곽정은이라면 무조건 선배를 만났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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