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의회 박찬우 의원이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송파구 재향군인회가 9일 제천시 봉양읍 농업 협동조합(홍성주 조합장)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13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봉양읍에서 열린 결연식에는 구 재향군인회ㆍ여성회 회원 80여명과 봉양읍장, 김명섭 제천시의원, 제천시 향군회장, 옥전2리 이장 등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찬우 재향군인회장은 “농촌은 질 좋은 농산물의 판로 개척과 소득증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시민은 직거래를 통하여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고 자매결연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자매결연 체결로 송파구 재향군인회와 제천시 봉양읍 농업협동조합은 양 단체간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농산물직거래 개설은 물론 농번기시 농촌 일손 돕기를 가지며 농촌사랑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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