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의회(의장 홍춘표)가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16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190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처리된 안건으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재난대책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4건이 원안가결 됐으며,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기금 운영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폐기물 관리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2건이 수정가결 됐다.

또한 구의회는 ▲가리봉재정비촉진지구 및 재정비촉진계획(변경)안 결정을 위한 의견청취안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공원)변경결정(안) 및 (도시계획시설:도로)결정(안)에 대한 의견청취 등 2건에 대해서는 의견서를 첨부 원안채택 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마지막 1년을 이끌어 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재난대책특별위원회의 위원장, 부위원장 선출로 관심을 모았다.

선출 결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김남광 의원, 부위원장에 김명조 의원이 선임됐으며, 재난대책특별위원장에 김명조 의원, 부위원장에 류정숙 의원이 각각 선임돼 제5대 구로구의회 마지막 위원회 구성을 확정지었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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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0회 임시회가 펼쳐진 본회의장 전경 모습. 홍춘표 의장이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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