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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2'에서는 경제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정겨운 김우림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우림은 피아노 레슨 상담과 관련된 전화를 받았다. 이를 의식한 정겨운은 "자기가 하고 싶은 거냐"고 물었고, 김우림은 "생각해보고 전화하기로 했다"고 답했다. 이에 정겨운은 "일은 오빠가 해야지 굳이 돈 벌려고 하지 마라"며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김우림은 "얼마나 쓰는지 보긴 하지만 정확히 오빠가 얼마 있는지는 모른다"며 정겨운의 정확한 재정 상태를 궁금해했다. 이에 정겨운은 "지금은 마이너스 통장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짐을 주고 싶지는 않다. 졸업할 때까진 계속 지원해 줄 것"이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한편 정겨운은 지난 2014년 첫 번째 결혼을 했지만 2016년 5월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7년 9월 30일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한 김우림과 1년여의 열애 끝에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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