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 휴먼시아 ‘계약율 100%’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08-10 19: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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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들 분양가·품질 만족도 높아 대한주택공사(사장 최재덕)는 인천광역시 청라지구에서 지난 5월 입주자모집 공고한 인천청라 휴먼시아 공공분양주택 512가구가 계약율 10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입주자 모집공고 이후 2개월만, 계약개시일로부터 1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로서, 최근 청약률이 100%를 달성하더라도 실제 계약률 결과를 보면 10!20%에 불과한 민간의 분양률을 비교해 볼 때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주공은 인천청라 휴먼시아(A25블럭)는 국민임대 1,255가구와 공공분양 512가구가 혼합된 social-mix단지임에도 불구하고 민간분양단지 대비 15% 저렴한 분양가 책정 및 최고급 마감재 채택으로 까다로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췄다.

특히 주공아파트 하면 기존의 서민아파트, 저렴한 이미지등의 고정관념도 존재하였던 것이 사실이나, 요 근래 휴먼시아 모델하우스를 찾은 수요자들의 반응은 이구동성으로 놀랍다, 좋다는 것이 중론이다. 동일평형 대비 민간보다 저렴하게 분양하면서도 마감재 등은 동등하거나 훨씬 우수하여 합리적인 가격의 품질 좋은, 튼튼한 아파트라는 인식이 자리하고 있는 것이다.

또 지난해 부동산 등 실물경기 침체로 잠시 주춤했던 부천범박, 김포양곡지구의 아파트 분양율도 2/4분기 들어 상승폭이 가파르게 고공행진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신규로 분양되는 인천부개, 대우재, 향촌2지구 역시 벌써부터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주공 휴먼시아 아파트의 인기는 한동안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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