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최고위는 17일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저는 현행 공천제도는 반드시 개선되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며 이같은 견해를 밝혔다.
정 최고위가 주장하는 선거제는 상향식 공천제로 미국의 경우에도 각 당의 중진의원들이 비용과 비효율을 이유 삼아 반대했지만, 미국의 각 주에서 상향식 공천을 법제화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각 당에서 제도를 선택할 수 있어 상향식 공천을 선택한 정당이 상대적으로 불리하기 때문에 이용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정 최고위는 “미국은 주법을 만들어서 상향식 공천이 법제화 되어 있기 때문에 주지사, 상원의원, 하원의원 구분은 전부 프라이머리 코커스라는 이름이 붙은 주 예비선거에서 뽑는다‘라며 ”우리나라도 반드시 한번 생각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여성의 정치참여확대에 대해 “우리 한나라당의 경우 30%를 공천한다고 되어 있는데 유럽의 경우, 10여개의 선진국에서 여성 공천은 50%로 법제화 되어 있다”면서 “노르웨이나 프랑스 같은 경우 정치뿐만 아니라 상장기업과 공기업의 이사를 여성 40%로 하는 법을 만들어서 시행 추진 중에 있다”며 우리나라 역시 개선을 논의할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
문수호 기자 ms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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