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생생한 의견 시정에 반영하는 시민 최우선 생활의정 펼치겠다"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09-08-18 10: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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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섭 오산시의장 취임 1주년 맞아 경기 오산시의회(의장 윤한섭)가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정, 신뢰받는 의회상 구현을 위해 항상 연구하고 실천하는 의회로 거듭나고 있다.

<시민일보>는 15만 오산시민의 대변자요,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 경제의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산시의회 윤한섭 의장의 취임 1주년을 맞아 인터뷰를 가졌다.

다음은 윤 의장과 가진 인터뷰 전문이다.

▲오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1년 동안 의회를 이끌왔는데 성과를 뒤돌아 본다면?

제5대 시의회 개원 이후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선진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생활의정을 펼쳐왔다.

의회 홈페이지에 시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고 의정활동을 시민들에게 폭넓게 알리기 위한 전자게시판을 설치했다.

또한, 주권 지키기와 시민불편 해소에 한마음 한뜻으로 나서 지난달 8일 철도기지창 신설역사의 ‘삼미역’ 지정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국토해양부와 경기도청, 한국철도공사 등에 15만 시민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했으며 시민들과 지난 10일부터 삼미역 쟁취를 위한 집회를 계속하고 있다.

삼미역 역명 쟁취와 함께 대책위에서는 원인자 부담원칙에 따라 화성시에서 주차장 확대설치, 보도육교 설치, 진입 도로 개설 등 기반시설을 설치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시의회는 주권 지키기와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서라면 발 벗고 나설 계획이다.

▲후반기 의정활동 중 특별히 추진할 의정 과제는?

급변하는 시대에 맞게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의 복리를 증진시키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

경기침체의 장기화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며 시민에게 희망과 믿음을 주는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선진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생활의정을 펼쳐 나가겠다.

▲의장 잔여 임기동안 지향할 의정 운영 방향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 경제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며 15만 시민의 대변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의회의 고유기능인 집행부 감시기능과 함께 시 발전을 위한 아이템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반목하고 갈등하는 관계에서 벗어나 함께 손잡고 고민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동반자의 역할도 함께 해 나가겠다.

▲의장으로서 15만 오산시민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 신뢰받는 의회상 구현을 위해 항상 연구하고 실천하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

우리 오산은 수도권 남부축의 중심도시로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작지만 강한 도시다.

명품도시를 지향하는 시정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최우선이며 오산의 새로운 비젼을 설정하고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15만 시민이 함께 화합해 오산시 미래발전을 위한 큰 획을 긋는데 시민 여러분의 참여로 지혜와 슬기를 모아 시민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도시를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

오산=김정수 기자 kj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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