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장 분위기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대기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매물이 빠르게 회수되며 호가가 상승하는 추세다. 다만 매도·매수자간 가격 차이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어 실제 거래는 많지 않은 편.
부동산1번지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가 8월 셋째 주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을 살펴보니 서울 0.13%, 신도시 0.05%, 경기 0.06%, 인천 0.00%를 각각 나타냈다. 재건축은 서울 0.31%, 경기 0.17%를 기록, 전주(서울 0.05%, 경기 0.05%)보다 크게 상승했다.
서울은 강동구(0.42%), 송파구(0.36%), 서초구(0.33%), 도봉구(0.26%), 강남구(0.24%), 성동구(0.18%), 영등포구(0.18%) 등의 순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강동구는 정비구역 지정과 관련해 매도자들의 기대감이 한껏 달아오른 상태. 최근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상일동 고덕주공4단지 59㎡(18평형)가 지난 주보다 1000만원 상승, 5억9000만~6억60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서초구는 조합원 지위양도 완화 방침 발표 후 재건축 매수세가 꾸준하다.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성사되는 모습. 반포동 삼호가든1·2차 112㎡(34평형)의 경우 9억5000만~10억원 선으로 1000만원 올랐다.
마포구는 상암 DMC 개발로 가격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 상암동 상암월드컵파크4단지 109㎡(33A평형)가 7억1000만~8억원 선으로 1000만원 올랐다.
신도시는 산본(0.21%), 평촌(0.14%), 분당(0.12%) 순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산본동 우륵주공7단지 85㎡(26평형)의 경우 750만원 오른 2억1500만~2억45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경기지역은 구리시(0.28%), 용인시(0.19%), 의왕시(0.19%), 과천시(0.16%), 시흥시(0.14%), 파주시(0.12%), 안산시(0.12%) 등의 순으로 올랐다.
구리시는 인창동을 중심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서울 주택가격 상승여파에 힘입어 동반 상승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금호어울림 105㎡(32A평형)가 2억9000만~3억2000만원 선으로 1000만원 올랐다.
인천은 전체적으로 보합세를 보였지만 남구(-0.13%)는 마이너스, 남동구(0.12%)는 플러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남구의 경우 매물이 다소 적체되는 분위기 속에 거래침체가 이어지는 모습. 관교동 동아 128㎡(39평형)의 경우 2억5000만~2억9000만원 선으로 1000만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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