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보조금 지원확대 조례 심사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09-06 15: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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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종로구의회 임시회 서울 종로구의회(의장 이종환)가 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보조금 지원범위 확대 관련 조례안 등을 처리키 위해 8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제19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9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는 김복동 부의장과 안재홍 의원, 김성은 의원이 총 14건의 구정질문과 함께 방범용 CCTV 설치 및 유지관리비 국가부담 촉구 건의안이 발의될 예정이다.

특히 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보조금 지원범위를 확대하는 조례안과 출산양육지원금 신청기간을 연장하는 조례안, 구민의 보행권 확보와 보행환경개선에 관한 조례안 등 총 6건의 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이 외에도 소형가전제품을 대형생활폐기물 수수료 부과대상에서 제외시키고 수수료 징수방법도 구 홈페이지 내의 전자지불방식으로 일원화해 회계의 투명성을 높이자는 내용의 조례개정안과 건강도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건강증진을 도모하려는 조례안 등 많은 안건이 상정돼 있다.

구의회 관계자는 “지난 7월 구청의 행정조직 개편 이후 처음으로 개회되는 임시회인 만큼 위원회의 소관국 변경에 따른 각 국별 업무보고도 있을 예정”이라며 “다른 회기보다도 한층 심도 있고 효율적인 의회운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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