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구의회에 따르면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양모)는 지난달 31일 암사종합시장과 암사도서관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을 확인했으며, 이달 1일에는 서초구립 중앙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시설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위원들은 시설현대화사업 준공을 앞두고 있는 암사종합시장을 방문, 현대화사업에 대한 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 시설을 살피며, 재래시장 상인들과 지역주민 모두가 불편한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고 안전한 공사 마무리를 당부했다.
이어 위원들은 암사도서관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추진 현황 및 공사시설 현장 등을 확인하며,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관리를 지시했다.
한편 암사도서관은 내년 4월 개관을 목표로 암사동 471-37 외 2필지에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되며, 2007년 4월에 개관한 성내·둔촌권역의 성내도서관과 지난해 6월 천호권역에 개관한 해공도서관에 이어 세 번째로 문을 여는 도서관이 된다.
이와 함께 노인여가복지 관련 시설탐방 및 자료 수집을 위해 서초구립중앙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한 위원들은 관계자로부터 복지관 건립 및 시설 현황, 이용자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복지관 시설을 돌아보았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사진설명= 시설현대화사업 준공을 앞두고 있는 암사종합시장을 방문한 김양모 위원장(가운데 왼쪽)을 비롯한 행복복지위원들이 현장시찰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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