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예방관리사업 2억 추가 확정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09-08 15: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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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차 추경 3267억 심의…동작구의회 임시회 폐회 서울 동작구의회(의장 우길웅)는 8월25일부터 9월4일까지 11일간 진행된 제194회 임시회를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8월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6~28일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의 및 예산안 심사, 31일~9월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9월4일 제2차 본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임시회에서 구의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장기등 기증희망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안 ▲공용의청사건립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자활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안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했으며, 이와 더불어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했다.

아울러 8월31일부터 9월3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유재억)에서는 231억원이 증액된 총 3267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을 심사한 후 의견을 조정해 수정안을 가결했다.

수정안의 주요내역을 살펴보면 사무실 환경정비 사업비, 인터넷전화 설치비 등 2억6000만원을 삭감했고, 건강가정지원센터 운영비 지원을 위한 사업비와 구민체육센터 증축공사비 등 총 5억6300만원을 증액했다.

또한 증액한 사업비 중에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종플루와 관련해 신종플루 상담진료실운영 인부임, 예방교육 강사료, 검역장비 구입비 등 신종플루 예방관리사업비 2억500만원을 증액, 예방관리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4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구의회는 4건의 조례안과 2009년도 제2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처리하고, 집행부에 예산편성시 불필요한 사업비나 선심성 예산 편성의 구태를 개선해 줄 것을 요구하고 폐회했다.

변종철 기자 say@siminilbo.co.kr

사진설명=서울 동작구의회는 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94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사진은 제194회 임시회 진행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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