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영등포경찰서 초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구의회와 경찰서가 원활한 협조체제 구축으로 대민 치안서비스 향상에 기여코자 마련한 자리인 것.
지난 10일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조 의장을 비롯해 고현순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 등 의원 11명과 경찰발전위원장 등 경찰서 협력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현안업무 보고, 112신고센터 방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조길형 의장은 “구의회와 경찰서간의 충분한 의견교환을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대민 치안활동으로 이어져 영등포구가 서울의 어느 지역보다도 안전한 지역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범죄의 불안으로부터 걱정하지 않는 으뜸 영등포구를 만들기 위해 구의회에서도 17명의 전 의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의회 관계자는 "이번 치안정책설명회 개최로 구의회와 경찰서의 긴밀한 협조가 이뤄져 활발한 치안활동을 증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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