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한강 관광벨트 정책 대안 머리 맞대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09-15 17: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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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의회, 거제시·통영시 관광자원 개발현장 답사 서울 광진구의회(의장 조길행)가 이달 10일부터 2박3일간 경남 거제시 의회, 통영시, 사천시 등을 방문, 관광자원 개발현장을 답사했다.

15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경남 통영, 거제시 일대의 관광자원 개발현장과 관광 인프라 구축에 대한 우수사례를 비교시찰 함으로써 광진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차산과 한강을 연결하는 관광벨트 개발과 관련, 생산적 정책대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첫날인 10일 오전 서울을 출발한 광진구의회 의원들은 통영시에 도착하자마자 여장을 풀고 한국산업기술원 서우선 지방자치연구소장의 특강을 들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서우선 소장은 ‘2010 예산안 심사 체크포인트 및 심사 실무’, ‘선거제도, 행정체제 개편 전망과 대응전략’, ‘지방선거대비 내실있는 정책 개발 및 의정활동홍보 전략’ 등 다양한 주제로 120분 동안 강의를 진행했다.

이튿날인 11일에는 통영 관광개발공사를 방문, 미륵산 관광벨트 개발사례를 시찰하고 미륵산 관광개발현장을 현장 답사했다. 오후에는 거제시의회를 방문, 옥기재 의장과 의원들을 상견례하고 거제시의회 운영현황과 본회의장을 둘러보았다.

셋째날인 12일에는 거제 옥포동에 소재해 있는 대우조선해양(DSME)을 찾아 조선소 시설 등을 견학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2박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에 동참한 조길행 의장은 “우리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차산과 한강을 연결하는 관광벨트 개발과 관련, 지방도시의 관광자원 개발현장 및 관광 인프라 구축에 대한 우수사례를 비교사찰 함으로써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 지식 함양과 생산적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사진설명= 이달 11일 오후 거제시의회를 방문을 마친 광진구의회 의원들이 의회 입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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