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농가·농업 발전 이루겠다"

최지혜 / / 기사승인 : 2009-09-17 19: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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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영광군 청보리 사료 생산·이용활성화 '협약식' 고양시(시장 강현석)는 사료용 곡물과 조사료 수입가격이 대폭 상승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한우 농가를 위해 17일 영광군과 ‘청보리 사료 생산·이용 활성화’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영광군은 청보리 재배단지를 조성해 고양시 행주한우에 양질의 청보리 사료를 공급하는데 협력키로 했으며, 한우 농가는 청보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고양한우영농조합법인과 영광군 축협은 청보리 사료 공급 및 구매계약을 동시에 체결하고 양질의 청보리 사료 생산과 이용에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도시와 농촌의 상호 발전을 위한 이번 협약으로 영광군은 청보리 주산지에서 생산되는 1만800톤, 13억원의 청보리를 고양시 행주한우 사료공장에 공급하게 된다.

이로써 고양시 행주한우는 친환경 청보리 사료를 급여, 브랜드 가치를 제고해 시민에게는 친환경 고품질의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으며, 영광군 청보리 재배 농가는 안정적으로 판로를 확보해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수입 조사료 수입대체와 사료비 절감을 위해서는 겨울철 논을 이용한 동계 사료작물 재배 등 국내산 조사료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을 마친 영광군은 덕양구 관산동에 소재한 한우영농조합법인(사료제조공장)을 방문, 유완식 한우지부장의 안내를 받아 행주한우에 급여되는 제조과정과 시설을 견학했다.

고양 이종덕 기자 jdlee@siminilbo.co.kr

사진설명 = 고양시는 17일 영광군과 ‘청보리 사료 생산 ? 이용 활성화’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은 강현석 고양시장(오른쪽)과 정기호 영광군수(왼쪽)의 협약 기념 촬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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