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는 22일 부산진구 범천동 본사에서 인천시지하철공사와 김포도시철도건설 사업관리 공동 수주 참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교통공사와 인천시지하철공사는 6대4의 비율로 지분을 갖고 본격적인 수주전에 뛰어든다.
김포시가 발주하는 김포도시철도 건설사업은 사업비 1조1863억원이 투입돼 한강신도시∼걸포~북변~사우~풍우~고촌~김포공항을 연결하는 총연장 25km 규모로 정거장 10곳과 차량기지 1곳이 들어선다. 내년초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3년 개통될 예정이다.
부산교통공사와 인천시지하철공사가 공동으로 수주하려는 '사업관리'는 도시철도 기획에서 시운전까지 포괄하는 것으로 운영사업자가 도시철도를 완벽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사전에 시행하는 모든 건설 공정을 관리하는 것이다.
부산교통공사는 이 사업 수주를 위해 지난달 말 건설계획팀장을 단장으로 토목, 전기, 신호, 통신, 전기 등 도시철도 건설과 관련된 공사내 최고의 베테랑을 모아 태스크포스 팀을 구성, 인천시지하철공사에 직원을 파견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 제안서 작성 등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달초 부산교통공사와 인천시지하철공사는 김포시를 방문해 입찰 등록을 마친 상태이며 오는 24일까지 수행계획 제안서를 제출하기 위해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월에 제안서 평가가 예정돼 있으며 10월말까지 사업관리를 맡을 기관의 윤곽이 드러난다.
현재 수주전은 한국철도시설공단. 서울메트로 컨소시엄과 부산교통공사. 인천시지하철공사 컨소시엄의 2파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부산교통공사는 건설과 운영을 동시에 수행하는 국내 유일의 도시철도 전문기관으로서 20년 이상 부산 도시철도 건설을 주도해 왔으며 입찰에 참여한 기관 중 유일하게 반송선 건설을 통해 경전철의 설계, 시공, 시운전까지 시행한 경험을 가진 기관이라 수주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특히 김포도시철도 차량은 AGT(Automated Guideway Transit) 시스템으로 현재 부산교통공사가 건설하고 있는 반송선과 동일하게 무인자동운전 방식으로 운영되는 경전철이다.
부산교통공사 안준태 사장은 "조례와 정관 개정을 통해 부산교통공사가 국내외 도시철도 건설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번 사업을 수주해 국내 도시철도 건설사업에 참여하고 여기에서 얻은 노하우로 인도 등 해외 도시철도 사업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포=문찬식 기자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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