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교제 여중생 협박·성폭행한 30대男 검거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09-21 14: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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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교제를 하던 여중생이 만나주지 않자 성관계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고 성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21일 A씨(39)를 청소년의성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A씨와 함께 원조교제를 한 B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2007년 10월부터 최근까지 여중생 C양(16)과 성관계 대가로 15만원~20만원을 주고 원조교제를 해오던 중 최근 C양이 만나주지 않자 성관계 동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인터넷 채팅사이트를 통해 C양을 만난 뒤 B씨 등과 함께 성관계를 가져왔으며,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해 성관계 모습을 촬영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A씨는 휴대폰 대신 대포폰을 사용하며 자신의 신분을 노출시키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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