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000만원·시설비 지급
참가자 내달 16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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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오는 6월16일까지 동대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지역기반 청년사회혁신 창업아카데미’ 참가자 모집을 실시한다.
20일 구에 따르면 경희대 캠퍼스 조성사업단, 서울시립대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과 함께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더 나은 사회가치 실현을 위해 청년창업가를 발굴해 육성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4월30일 경희대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 서울시립대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과 ‘지역기반 청년사회혁신 창업아카데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모집분야는 지역창업 및 일반분야(건축, 도시, 조경, 마을만들기, 주택공급 등), 사회혁신분야(사회적기업, 소셜벤처, NGO·NPO 등)로 나눠지며, 지원자격은 만 39세 이하 청년(단체의 경우 대표자가 청년)이다.
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경희대 캠퍼스 조성사업단, 서울시립대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은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통해 오는 7월8일 사회혁신분야 15개 창업팀, 지역창업 및 일반분야 10개 창업팀을 최종 선정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최대 2000만원의 사업개발비와 인큐베이팅 시설 등을 지원받게 되며, 창업에 필요한 분야별 세부교육과 관련 전문가의 1대1 멘토링도 받게 된다.
신청이나 자세한 내용은 동대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동대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최근영 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이번 사업이 사회적경제, 사회혁신, 공익 창업에 대한 고민이 많은 청년들에게 새로운 청년 창업 지원의 인프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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