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9월23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윤리특별위원회로 선임된 9명의 의원(곽판구, 이경락, 이명호, 이영철, 김기홍, 황준환, 최복숙, 권오복, 김병진)들은 9월28일 강서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해 곽판구 의원을 위원장으로, 이경락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의원의 품위유지 의무 위반사항과 의원의 징계, 자격에 관한 사항 등을 심사하기 위해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2007년 10월 제1차 윤리특별위원회를 시작으로 5차에 걸쳐 운영되고 있다.
곽판구 위원장은 “제5차 윤리특별위원회는 앞으로 우리구의회 의원 모두가 정직한 구민의 봉사자로서의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품위유지를 위한 분위기 조성 등 사전 예방적 기능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구의회 최다선 의원 중 한사람으로써 건전한 의정풍토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나갈 것인 만큼 우리구의회 의원 모두가 구민의 엄숙한 소명 앞에 모든 면에서 솔선 헌신하는 정신으로 의정 활동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변종철 기자 sa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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