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법과 사회규범을 정해 놓고 어길때는 벌금을 내야한다. 얼마전 순한 양같은 아빠가 운전대만 잡으면 늑대로 변해서 운전하는 공익 광고가 있었다 법규를 지킴으로써 우리모두가 편해진다는 것을 왜모를까?
운전 하는 사람들이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아직까지는 시민의식 즉 기초질서 의식이 선진국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운전자들이 많다. 심지어는 경찰관이 코앞에 있는데도 신호위반, 무단횡단, 담배꽁초 등 휴지 무단투기, 침 뱉는 등 아무렇지 않게 위법행위를 하곤 한다
신호등을 설치한 것은 우리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국민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편리한 장치이다 법규를 위반해 사고발생시에는 적지않은 경제적 손실과 생명을 담보할 수 밖에 없다. 신호을 지키면 우리가 웃으며 살수 있는데 왜 지키지 않는지 모르겠다.
어느 신문사에서 중앙분리대를 설치하지 않았던 때와 설치하고 난 다음의 교통사고 통계를 본적이 있다. 우리는 통제를 해야 법을 지킬것인가? 그렇지 않다 조금만 걸어가면 횡단보도가 있고 조금만 기다리면 내가 안전하게 건너갈 수 있는 신호등이 있다.
일본에서는 거리에 휴지가 떨어지면 누구라 할 꺼 없이 먼저본사람이 집어든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어떠한가 누구나 내가버리지 않은 것으로 먼저 줍는 사람은 거리를 청소하는 환경미화원이지 않는가.
세계 12위 경제대국이 기초질서가 문란하다는 외신기사를 볼 때 우리 스스로 선진국 대열에 들어가는데 포기하는 것이 아닌가. 우리는 항상 늦지 않았다고 말한다. 지금부터라도 기초질서 지키기에 나먼저 앞장서는 것은 어떠한지 국민에게 호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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