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홈피에도 PDF파일 게시
초인종 자제 스티커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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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산양육지원정책 가이드북. (사진제공=서대문구청) |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출산과 양육 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의 일환으로 제작한 '출산양육지원정책 가이드북'과 '초인종 스티커'를 배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결혼에서 육아까지 아이 키우기 좋은 서대문구'라는 제목의 가이드북은 정부와 서울시 및 구의 ▲결혼 ▲임신 ▲출산 ▲양육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알아보기 쉽게 담았다.
가이드북에는 ▲예비·신혼부부 ▲임산부 ▲자녀성장 ▲다자녀가정 ▲다문화·한부모·취약위기·입양·장애아가정 ▲일하는 부부 ▲서대문구내 이용시설 등 7개 분야 112종의 사업을 수록했다.
또한 궁금한 내용을 문의할 수 있도록 담당 부서 연락처도 함께 기재했다.
이에 구는 각 동주민센터와 보건소 등에서 가이드북을 배부한다. 또한 구 홈페이지에도 PDF 파일로 게시했다.
아울러 구는 잠자는 영·유아들이 벨소리에 깨는 일이 없도록 '아기가 자고 있어요'라는 문구가 담긴 초인종 스티커도 제작했다.
스티커는 가로 세로 13cm 크기의 별 모양으로 방수 코팅이 돼 있으며, 현관문이나 초인종에 부착해 방문객들이 노크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구는 구민들이 '행복출산원스톱서비스 신청'이나 '영·유아 예방접종'을 위해 동주민센터와 보건소를 방문할 때 스티커를 배부할 예정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 인프라 구축 못지않게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세심한 서비스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즐거운 육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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