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의회 임시회 폐회 서울 용산구의회(의장 오세철)는 21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3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168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22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을 비롯해 주민생활과 관련된 일반 안건들이 처리됐으며, 또한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구정질문에서는 구정 현안에 대한 강도 높은 질의가 오갔다.

이번 회기에서 처리된 주요 안건으로는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 ▲용산구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산구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 규칙안 ▲용산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산구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용산구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산구 주민의 조례제정 및 개폐청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산구 외국인주민 지원 조례안 ▲용산구 학교급식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 채택의 건 ▲용산구 구유재산 및 물품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산구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시관리계획(용도지구) 변경결정안에 대한 의견청취안 등으로 특히 자라나는 학생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위원회안으로 제안된 학교 급식관련 조례와 점차 늘어가는 외국인 주민에 대한 지원에 관한 조례 등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안건들이 처리됐다.

아울러 구정질문에서 이미재 의원은 저출산 대책과 아동 성범죄 예방책, 치매노인을 위한 데이케어센터 확대 등을, 김상근 의원은 종합행정타운에 LED 조명설치 제안을, 권용하 의원은 2010 용산구 재정운영 계획과 구청 이전에 따른 현 청사 활용방안 등을 질의했다.

변종철 기자 sa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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