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바로 서울 마포구의회 소속 최형규 의원.
서울 마포구의회(의장 이매숙)는 의회 행정건설위원회 최형규 위원장이 자신이 걸어온 길을 진솔하게 이야기한 자전 에세이 ‘행복한 마포와의 동행’을 출판하며, 이달 14일 오후 3시 마포구청내 지울시립청소년수련관 2층 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최 위원장은 2006년 7월 마포구의회 의원으로 당선돼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30여년간 마포에 뿌리를 내리고 봉사해온 마포토박이다.
이런 그가 그동안 마포에 희망을 심기 위해 달려왔던 인생역정을 담은 자전에세이를 출판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행복한 마포와의 동행’이란 제목의 책은 200여쪽 분량으로 마포에서 30여년간 공직생활 동안 행한 봉사활동과 구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일어났던 이야기 등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감동어린 이야기를 전해준다.
이 책에는 서울을 동경하며 생활하는 낙도 어린이를 초청해 청와대, 어린이대공원, 월드컵 경기장 관람 등을 실시하는 등 꿈 많은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안겨준 이야기와 함께 공직생활 틈틈이 행한 봉사활동과 7년여간 계속된 경로잔치 등을 통해 보람을 느낀 최 위원장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아울러 2006년부터 구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집행부를 견제하고 조화를 이루며 반성했던 이야기, 많은 지역구 주민들과 함께 지역문제를 상의하고 해결했을 때 성취감을 느낀다는 내용도 소개돼 있다.
변종철 기자 say@siminilbo.co.kr
사진설명=‘행복한 마포와의 동행’ 표지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