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1600억규모 베트남공사 수주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1-10 19: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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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사장 박지원)은 10일, 베트남 도로공사(VEC)로부터 노이바이(Noi Bai)-라오까이(Lao Cai) 고속도로 6공구 공사를 1600억 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와 중국 국경지역인 라오까이를 연결하는 노이바이-라오까이 고속도로는 아시아개발은행의 역점사업인 ‘메콩 유역 개발사업’의 한 축으로 8개 구간에 총 길이는 244km다.

두산중공업이 수주한 구간은 옌 바이(Yen Bai) 성 지역을 통과하는 여섯번째 구간으로 39.52km의 2차선 아스팔트 포장공사와 휴게소 1개소, 터널 530m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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